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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IT산업/번역]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변화 본문
막을 내린 플랫폼 모델, 새로운 변모의 길로 들어선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
원제: 平台型模式落幕,互联网家装的新进化之道
원문URL: https://www.sohu.com/a/395716326_390251
- 오늘 배운 신규용어정리 -
- 下沉市场: 사업화 기회가 아직 많이 남은 시장. 원래는 중국 3~5선 도시 혹은 현 들의 시장을 일컫는 말이다. 인터넷이 더욱 많이 보급되고 시골이나 작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경제력이 개선되면서 위 지역들에까지 기업들이 침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물 위로 떠오르지 않은 "잠수시장" 같은 느낌이다.
- 盈利模式: 赢利模式로도 쓸 수 있으며, 수익모델을 말한다
- 互联网+: 직역하면 인터넷 더하기. IT가 발전하면서 각 산업분야에 인터넷/IT기술이 결합되어 다양한 프로덕트가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융합을 일컫는 말.
- 直播带货: 直播는 라이브방송이라는 뜻. 라이브 커머스를 일컫는 말이다
- 流量红利: 직역하면 트래픽 이윤. 한국에는 없는 개념인 듯 한데, 아직 시장 가능성이 충분한 경우를 뜻하고 이 "이윤"이 남는 시장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1. 잠재 고객이 많다.
2. 트래픽, 고객 유동이 많다
3. 운영원가 (成本)이 하락한다
4. 수익화 할 수 있는 방식이 많다
- 落地: 비즈니스화 하다. "implementation"과 비슷한 의미를 가짐
- 平台: 플랫폼
- 精装交付: 내부 내장공사와 인테리어까지 완전히 마친 상태로 세를 주는 것
- 新零售: 새로운 유통 방식. 알리바바, 징동 등 IT가 유통과 접목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유통 방식이 등장하는 것을 일컫는다.
- 产业链: 산업사슬, 밸류체인(Value Chain)을 의미함
- B端 / C端: B는 Business, C는 customer or client. B2B, B2C 개념에서의 B와 C를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 본문 번역 -
플랫폼형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 모델이 원래의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트래픽이 최고조에 달한 지금 더욱이 두드러져 보인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업체들이 기존의 플랫폼형 모델 서비스에 안녕을 고하고 틈새시장을 찾거나 더욱 심도있는 조직 empowerment를 통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찾고자 한다. 이는 인테리어 산업 진보 방식과 실로 부합하는데, 인테리어 산업 자체가 비교적 신규 시장을 찾거나 비즈니스화 해야하는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며, 심도있는 노력을 통해야만 인테리어 산업 자체의 pain point와 어려운 점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가 사람들에게 지탄받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비즈니스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인테리어 산업에 개입하기보다는, 인테리어 시장 내의 수요와 공급 양측의 정보를 단순히 한 군데 모아만 놨다는 점이다. 결국은 혁신과 변화에 대한 약속이 그저 휴지조각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즉, 정보만을 모으고 중개하는 서비스 모델은 시장이 포화되지 않았을 때에만 유효하며, 시장포화가 진행된 이후에는 필연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토파토(土巴兔), 제가망(齐家网)으로 대변되는 상위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에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발전 교착상태에서 벗어나고자 점점 더 많은 업체들이 그저 트래픽을 모으고 정보를 중개하는 것으로 대표되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탈피해 인테리어 산업의 실제 프로세스와 각 단계에 직접 개입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발전 기회를 찾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더욱 심도있고, 전면적이며 다각적인 인테리어 산업 진화의 새 시대가 열린 것이다.
플랫폼 모델의 종말, 새로운 변화를 외치다
토파토(土巴兔), 제가망(齐家网)으로 대변되는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정보 중개업자들이다. 정보를 전달해줌을 통해 엄청난 양의 트래픽을 축적했고, 더 나아가 이런 잠재 트래픽과 실제 인테리어 업무를 연결해줌을 통해 현금화하는 목적을 달성했다. 즉, 서비스 이용자와 인테리어 시공사가 매칭되면 온라인 인테리어 플랫폼은 제 기능과 역할을 다 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 매칭 이후가 진짜 시작이다.
이런 대형 플랫폼들이 수년에 걸쳐 쌓아온 트래픽과 순이용자들이 고갈되면서 전통적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대표되는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들은 점점 더 큰 어려움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전통적인 플랫폼 모델과 이별하고 새로운 방식과 방법을 통해 인테리어 산업을 진보시키는 것이 현재 풀어야 할 중요한 문제가 된 것이다.
포화된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는 본질로 되돌아가야한다. 인테리어 산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사실, 인테리어 산업의 본질이란 "내장공사"이다. 내장공사가 안되어 있는 집을 들어가 살 수 있는 곳으로 공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른바 인테리어 산업은 기존의 플랫폼 모델로 남아서는 안되며, 그저 공사업체와 인테리어 업체의 매칭만 해서도 안된다. 실제로 집을 공사하는 형태로 변모해야한다. 이러한 로직에서 보았을 때, 기존 플랫폼 모델은 인테리어 산업의 본질과 가장 핵심을 잡지 못했다고 봐야한다.
시장이 더 이상 여유롭지 않을 때, 또는 이용자들이 더이상 인테리어 회사들에 대한 정보 취합만을 원하지 않을 때, 이 플랫폼 모델은 원래의 매력을 잃게 된다. 그래서, 온라인 인테리어를 주요 개념으로 한 인테리어 산업의 발전은 흩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가 막을 내린 이유는 "인터넷"과 "인테리어" 두 가지 요소 결합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 산업이 진화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봐야한다.
이 단계에서, 우리는 인테리어 산업에 새로운 요소를 더욱 심도있게 융합해서 정보를 모으고 중개하는 기존의 길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 산업의 실제 유통 과정이나 단계에 더욱 깊숙히 관여해야한다. 인테리어 산업이 업의 본질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발전의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어떻게하면 인테리어 산업의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과정 상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공사 과정에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들이 인테리어 산업의 새로운 변화가 필연적으로 해결해야할 중요한 과제들인 것이다.
인테리어 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때, 온라인에 대한 재정의도 필요하다. 플랫폼형 인테리어 서비스 모델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를 온라인 기술의 단점으로 귀결시키곤 한다.사실, 온라인 인테리어 모델이 막을 내린 것은 IT기술로 인한 것이 아니라 IT기술이 사람들의 일과 생활에 점점 더 깊고 전면적으로 영향을 주기 시작해서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IT기술은 인테리어 산업 발전을 결정하는 주요 기술 유형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온라인 요소는 인테리어 산업의 진화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것이다.
인테리어 산업이 발전 단계에 진입한 현재, 우리는 IT기술에 대해 덮어놓고 부정하기 보다는 인터넷 기술을 처음부터 다시 정의해보아야 한다. 이 단계에서 IT기술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일종의 "인프라"가 된것이고 인테리어 산업 매 과정에 "기준"이 된 것이다. 만약 우리가 계속 IT기술을 부정하고 그 효용을 비방한다면, 이는 인테리어 산업 자체를 폄하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우리는 온라인에 대한 재정의를 내려야하며, 이 때 그저 IT 기술을 일종의 활력제로 보기보단 "모세혈관"이나 "다리"의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 인터넷의 기능이나 효능에 대해 다시금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인터넷의 기능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베이스에서 인테리어 산업을 새로운 발전 단계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인테리어 서비스의 새로운 기능과 효용을 다시금 발견하고 인식하는 것이 새로운 발전의 시작이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인테리어에 대해 내리는 정의에 따르면 인테리어는 실은 "집꾸미기"이다. 이것이 인테리어 산업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정의다. 인테리어 산업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할 때, 특히 인테리어가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에서 세놓는 트렌드가 주된 요즘, 전통적 의미에서의 인테리어 효능은 모호해지고 상쇄되고 있다.
처음부터 인테리어 업계의 새로운 기능과 효용을 발견하고 인식하는 것이 인테리어 업계 혁신의 시작이다. 가구 업계의 새로운 기능은 전통적 의미에서의 인테리어가 아닌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방법에 있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을 통해서 인테리어 업계는 천천히 발전해나가기 시작할 것이다.
인테리어 산업이 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게 되면, 단순히 내장공사만이 아닌 인테리어 자체가 새로운 영역을 대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새로운 영역에서 우리는 역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의 만족스러운 생활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인테리어를 생활의 원천으로 여기며, 인테리어를 통해 생활의 매 순간을 연결하고, 인테리어를 온라인 시대에 하나의 연결공간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인테리어 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길이다.
인테리어 산업에서 플랫폼 모델이 막을 내리고 혁신이 시작되는 흐름은 필연적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진화를 통해서만 인테리어 산업이 그저 쉽게 정보만 모으는 형태를 벗어나 인테리어 산업 본연의 기능으로 회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명확하게 인식하고, 또 이러한 변화를 비즈니스화하는 것이 혁신을 시작하는 올바른 방법이다.
인테리어 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면 IT기술이 그 배경이 되는 시대는 곧 끝날 것이다. 이 때, 우리는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새로운 환경에서 인테리어 업계는 어떻게 새로운 진화를 시작해야할까?
새로운 방식으로 틈새시장을 찾아야 한다. 올해 핫했던 분야를 꼽아보자면, 라이브 커머스가 그 중 하나일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라이브커머스는 인터넷모델에 기반해 파생된 새로운 방식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셀러와 이용자를 바로 매치해서 중간 단계를 줄이는 방식으로 산업의 효율을 제고했다. 라이브 커머스가 유행하는 큰 트렌드 아래, 인테리어 회사들이 이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인터렉션을 실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인테리어 산업이 틈새시장을 찾는 하나의 방식이다. 우리는 라이브 커머스로 대표되는 새로운 방식들의 힘을 빌어 인테리어 산업이 시장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인테리어 산업에게 이것은 새로운 진화의 시작이다. 새로운 방식과 인테리어 산업이 "케미"를 이루게 된다면, 기존의 정보를 모으고 중개하던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전 단계로의 진입이 가능할 것이다.
라이브 커머스 외에도 신유통, 신기술 등등도 역시 인테리어 산업과 심도있게 융합되고 있는데, 이는 인테리어 산업이 시장 범위를 넓혀가는 새로운 방식이다. 점점 더 많은 새로운 방식이 인테리어 산업에 적용됨에 따라 인테리어 산업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할 수 있다. 이 때, 인테리어 산업은 정보를 모으고 정보하던 형태의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인테리어 산업 본질 자체로 대변되는 시대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시대의 레슨을 계승하되 전면 부정하면 안된다. 이른바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에 옳은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며, 그 안에 나름대로의 로직이 있긴 하다. 따라서 올바르게 온라인의 기능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르게 온라인을 이닉하는 것은 인테리어 산업이 IT 기술과 심도있게 융합하는 것을 바라보고, 이것을 토대로 업이 진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는 것이다.
인터넷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것을 업신여기고 덮어놓고 IT와 인테리어 산업이 결합하는 현실을 부정하는 것은 산업을 전통적 형태의 발전 단계로 되돌려놓을 뿐이다. 인터넷을 그저 부정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야기할 직접적인 결과는 진짜 pain point와 어려운 문제들을해결하지 못하고 산업의 진보가 그 초점을 잃기 시작하는 것이다.
올바르게 인터넷을 인식하는 것만이 인테리어 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한다. 어떤 의미에서 말하자면, 올바르게 인터넷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인테리어 산업에 존재하는 어려운 문제들을 직면하는 것과 진배없다. 이렇게 해야만이, 인테리어 산업이 초점을 잃지 않고 현상에 대해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다.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아야지 자본과 트래픽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산업사슬이 긴 산업으로써 인테리어 산업의 수익 모델은 실은 다방면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는 것이 해당 산업이 새로이 진보하기 시작했다는 중요 지표가 될 것이다. 본질적으로 봤을 때,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다는 것은 인테리어 산업이 새로운 방향을 찾았다는 것과 동일하며 이 새로운 방향은 자체적으로 활력을 찾는 방식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 인테리어 산업이 새로운 수익 모델의 지지를 받게 되면, 해당 산업은 자본과 트래픽에 좌지우지되던 이전을 벗어나 진정으로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것은 내장공사로 대표되는 전통적 의미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현재 보고있는 인테리어 산업 공급자 (business)단의 증진(empowerment)와 소비자 (customer)단 이용자들의 새로운 공급 모두 인테리어 산업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기 위함이다. 이런 각도에서 봤을 때,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것만이 인테리어 산업의 발전을 촉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것이 인테리어 산업의 새로운 진보를 시작하는 길인 것이다. 이는 기존의 모델을 뒤집는 것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진보에 대한 지표이기도 하다.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아야만 인테리어 산업이 전통적인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혁신적인 발전 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 많은 흔적들이 점점 더 많은 전통적인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 모델이 곤경에 빠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것은 인테리어 산업의 진화가 시작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에 처한 업자들이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 변화의 경로를 찾아야 인테리어 산업 혁신이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만 더한" 모델의 미신과 의존에서 벗어나 혁신이 주요 엔진이 되는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다.
- 번역을 마치며 -
- 위 글 외에도 여러 중국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 시장에 대한 현지 PM들의 글을 접할 수 있었는데, 대부분 단순히 정보와 공급자-수요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형태에서 벗어나서 인테리어 밸류체인 각 단계에 좀 더 심층적인 이해와 개입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역시 부동산 APP (직방, 다방 등)과 오늘의집, 집꾸미기 등 집과 관련된 서비스가 많이 있는데, 중국 서비스들과 유사점, 차이점 그리고 우리나라 인테리어 서비스 시장에 대한 BM 스터디를 진행해봐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되었음.
- 그래서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가 나아갈 구체적 방향은 어떻게 설정되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전략 제안이 없어서 다소 아쉬웠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나의 생각으로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 개인이 쓴 글이라서 그런지 반복되는 구문이 조금 많았다. 또, 첫 번역부터 긴 글을 골라서 꽤나 애를 먹었다. 다만, IT업계 용어가 많이 언급되어서 많은 것을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용어가 영문이나 한국어로 번역된 것이 없어서 중문 사이트를 참고해 내가 이해한 대로 번역해둔 것이라 완벽하지 않아 조금 아쉽다. 나중에 꼭 확실히 알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면.